‘전미선 출연’ 연극 주최 측 “주연 배우 일신상 이유로 2시 공연 취소”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29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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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 News1
배우 전미선 © News1
배우 전미선(49)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전미선이 출연할 예정이던 연극 일부가 취소됐다.

29일 전미선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측은 인날 오후 2시 공연을 취소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주최 측은 일찍이 현장을 찾았던 관객들에는 “주연 배우의 심대한 일신 상의 이유로 2시 공연이 취소됐다”며 “2시 공연 티켓은 환불 처리해드리겠다”고 알렸다.

전미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현재 소식을 듣고 전주에 내려가고 있다”며 “상황 파악 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에서 숨져있다는 신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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