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유리, 직장인 남자친구 정체는 ‘미씽나인’ 애쉬번 PD

서유리. 사진=스포츠동아DB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드라마 ‘미씽 나인’ 등을 연출한 애쉬번 PD(본명 최병길)로 밝혀졌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서유리의 예비 신랑이 애쉬번 PD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한 방송에 출연해 직장에 다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올해 안으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11일 오후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가 깜짝 등장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서유리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그의 남자친구가 애쉬번 PD로 밝혀진 것이다.

애쉬번 PD는 MBC에서 드라마 ‘에덴의 동쪽’, ‘호텔킹’,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 2010년 앨범 ‘Ashbun’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애쉬번 PD는 최근 MBC에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적을 옮겼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이후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 ‘소년탐정 김전일 오리지널’, ‘유유백서’, ‘이누야샤 완견펼’ 등에 성우로 참여했다.

또한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 ‘SNL 코리아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