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25분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용준형의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 4월 초까지만 해도 용준형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달 14일 용준형은 가수 정준영이 유포한 불법 촬영물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하이라이트를 탈퇴했다.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고인 조사를 받으면서 과거에 제가 어떤 대화들을 했는지 정확하게 보게 되었고, 부끄럽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또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는 것을 원치 않아, 2019년 3월 14일자로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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