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말년, 주호민 작가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말년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말년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해당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 등을 소개한다.
놀란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해 묻자 이말년은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답했다.
그는 함께 출연한 주호민과 절친한 사이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주호민은 “이말년의 첫인상이 뻔뻔했다”며 “어느 날, 일면식도 없는 이말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30분 동안 통화를 하다 언제 한번 놀러 오라는 형식적인 인사를 하고 끊었는데 바로 다음 주에 기안 84까지 데리고 (나의) 신혼집으로 찾아와 집을 털고 갔다”고 폭로했다.
이말년은 당시 기안 84까지 데리고 간 이유에 대해 “기안이가 그때 재정적으로 힘들 때라 데리고 가서 먹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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