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린사모 관련?…지창욱 소속사·‘그알’ 양측 모두 “관계없다”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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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News1
배우 지창욱© News1
 ‘그것이 알고 싶다’ 버닝썬 편에 등장한 배우 지창욱의 사진과 관련, 지창욱 측과 제작진 양측 모두 적극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는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해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버닝썬의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 갑부 린사모를 언급하며, 지창욱과 린사모가 함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도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3월 23일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중 배우 지창욱씨가 나온 장면은, 버닝썬의 해외투자자 ‘린사모’가 한국 연예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인물이라는 맥락에서 사용된 것이다”라면서 “지창욱씨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는 아니고 확인된 바도 없음을 밝힌다”고 해명했다.

SBS 방송 캡처 © 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지창욱의 사진과 달리 축구선수 호날두가 린사모와 찍은 사진은 모자이크가 된 채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뉴스1에 “호날두와 린사모 사진에서는 호날두 얼굴이 모자이크 됐는데 지창욱 사진에서는 모자이크가 되지 않았다. 호날두 사진에서 자막에 호날두 이름도 나왔는데, 호날두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은 실수였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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