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1099만↑…‘1000만’으로 끝나지 않은 흥행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8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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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포스터
‘극한직업’ 포스터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099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7일 하루 46만 36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99만 194명이다.

‘극한직업’은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 역대 18번째 1000만 동원 한국 영화에 등극한 바 있다. 현재 이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22편의 영화 중에서 ‘인터스텔라’(1027만 5484명) ‘겨울왕국’(1029만 610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 등을 넘겼다.

한국 영화로는 아직 앞에 ‘실미도’(1108만 1000명)이 있는데 곧 이를 뛰어넘고 역대 흥행 17위 한국 영화로 올라설 수 있을 전망이다.

‘극한직업’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웃음을 끝까지 밀고간 코미디 영화에 대한 호평이 많은 데다가 큰 경쟁작도 없기 때문이다. 과연 이 영화의 1000만 이상 기록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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