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결혼 발표, 아무도 안 믿어…母 ‘할 수 있으면 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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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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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개그우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2019 설 기획 ‘가족 특집’에 성병숙·서송희 모녀, 유혜리·최수린 자매, 김승현 가족, 김봉곤 가족, 김신의·김형재 부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홍현희는 "(결혼 사실을)소속사 사람들에게 말하니까 믿지 않았다. 심지어 엄마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말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지금 (제이쓴과) 투샷 잡히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결혼 이유에 대해 묻자 "(홍현희가) 귀엽지 않냐. 제 눈에는 너무 귀엽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어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시부모님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불후의 명곡’이다. 이 무대가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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