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스카이캐슬 17회 대본 유출 맞다…유포자,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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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6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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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드라마 ‘SKY 캐슬’
사진= JTBC 드라마 ‘SKY 캐슬’
JTBC 'SKY캐슬' 측이 17회, 18회 대본 유출에 대해 "대본 유출을 확인했으며 현재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며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6일 'SKY캐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주 방영본의 대본이 유출됐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과 말했다.

이어 "현재 제작진은 유출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며 "그 외에도 시청자 여러분들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해당 내용의 무단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 추가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Y캐슬' 17, 18회 대본이 캡처돼 퍼졌다.

한편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SKY캐슬' 16회는 전국 19.2%, 수도권 21.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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