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이상형은 연예계 일 이해 해 주는 사람…그래서 ‘연예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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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0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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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
현빈, 손예진(왼쪽부터). 사진=스포츠동아DB
배우 현빈(37)과 동갑내기 손예진의 열애설을 양측이 적극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과거 현빈이 언급했던 이상형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예진과 현빈이 사귄다는 소문이 돌았다. 두 사람이 미국 LA의 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게재됐기 때문.

앞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무대인사 등 공적인 자리에서도 서로를 살뜰하게 챙겨주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게재하며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그러나 양 측 소속사는 10일 열애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빈은 과거 군 입대를 앞두고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연예계 일이 불규칙하니까 이 일을 좋아해 주시는 분은 많아도 이해는 잘 못 해주는 것 같다”며 “이해를 많이 해주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동료 연예인들과 열애 소식이 잦았다. 현빈은 지난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송혜교와 친분을 쌓고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결별했다.

또한 2016년 현빈은 강소라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연기 등 조언을 해주며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7년 현빈과 강소라는 열애 1년만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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