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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배두나, 차태현에 이혼선언…첫 방송부터 급 전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9 11:37
2018년 10월 9일 11시 37분
입력
2018-10-09 11:29
2018년 10월 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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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고의 이혼’
배우 배두나가 ‘최고의 이혼’ 첫 방송에서 이혼을 선언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선 차태현과 배두나의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극중 꼼꼼하고 깔끔한 남편인 차태현과 다르게 배두나는 뭐든 편안하게 대충 생각하는 성향의 아내였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대립했다.
결혼 생활에 신물이 난 차태현은 우연히 옛 연인인 이엘을 만났다. 이들이 수다를 떠는 사이 배두나는 혼자 있는 집에서 불안해했다.
방송 말미에는 배두나가 차태현에게 이혼 서류를 내미는 모습이 담겼다. 배두나는 “그만할래. 이제 당신 필요 없어졌어”라고 선언했다.
이들 부부가 이대로 헤어질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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