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팝 대표주자 카를라 브루니가 11월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 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 라이브 볼륨 1: 카를라 브루니’라는 제목으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세기의 패션 아이콘이자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잘 알려진 카를라 브루니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삽입된 ‘스탠드 바이 유어 맨’으로 국내에서 재조명됐다. ‘스탠드 바이 유어 맨’은 작년 10월 브루니가 발표한 팝 리메이크 앨범 ‘프렌치 터치’ 수록곡으로, 태미 와이넷의 곡을 리메이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