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김준호 “이혼 후 고충? 웃어야 하는 상황 앞에서 이래도 되는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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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4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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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이혼후 고충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에서 출연자들은 여행 전 사전 모임을 위해 김준호의 집에 모였다.

이날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돌싱남' 3인은 자연스레 이혼 관련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했다.

이혼해서 뭐가 제일 힘드냐는 말에 김준호는 시청자, 관객 앞에서 웃어야 하는 상황 앞에서 이래도 되는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섭외를 받고 출연을 고민했다며 "이혼 이야기하는 것 자체도 민망하다. '1박 2일'에서도 출연자들이 방송용으로 이혼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내가 막는다"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이상민은 "지금은 낫지 13년 전에는 더했다"라고 동감했다. 서장훈 역시 "옛날 같으면 우리 셋이 이렇게 못 앉아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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