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 투자 이달의 소녀 데뷔…타이틀 곡 ‘하이하이’는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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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0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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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2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를 발매했다.

이달의 소녀는 99억원이 투자된 걸그룹으로, 데뷔 전 유닛 및 솔로 활동으로 2년간 활동해 팬덤을 쌓은 후 이날 완전체로 데뷔했다.

한 달에 한 명씩 멤버가 공개되면서 그룹 이름도 ‘이달의 소녀’가 됐다.

멤버는 희진(18), 현진(18), 하슬(21), 여진(16), 비비(22), 김립(19), 진솔(21), 최리(17), 이브(21), 츄(19), 고원(18), 올리비아 혜(17) 등 평균 연령 18.9세 멤버 12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희진은 20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앨범 쇼케이스에서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팬들도 많이 기다려줬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원은 “솔로로 앨범을 내고 유닛으로 냈기 때문에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의 소녀(LOONA)는 약 2년에 걸쳐 진행된 데뷔 프로젝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완전체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전 세 개의 유닛 그룹으로 활동한 뒤 완전체로는 2년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데뷔가 오래 걸린 만큼 제작비 99억원을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하이하이’(Hi High)는 완전체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갑다는 뜻(Hi)과 정상으로 올라가겠다(High)는 뜻을 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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