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母가 점찍은 사윗감? “운동선수 좋아해…최근 손흥민·이용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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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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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사진= MBC ‘라디오스타’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24)이 어머니가 눈여겨본 사윗감에 대해 언급했다.

손나은은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손나은은 ‘마마걸’이라고 할 정도로 어머니와 가깝게 지낸다고 밝히며 “저는 엄마랑 모든 얘기를 다 한다. 엄마가 제일 친한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만약 나중에 어떤 남성 분을 만났는데 어머니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 그 부분을 고려할 수도 있느냐”고 묻자, 손나은은 바로 “그렇다”고 대답하기 했다.

이어 MC 차태현이 “어머님이 점 찍어놓은 사윗감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손나은은 “엄마가 운동선수를 되게 좋아한다”며 어머니의 확고한 취향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엄마가 야구를 좋아하신다. 근데 야구 말고도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며 “최근엔 손흥민 선수(26·토트넘 훗스퍼) 와 얼마 전에 ‘라디오 스타’에 나오신 이용 선수(32·전북 현대)를 보시고 ‘저 친구 괜찮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손나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남자답고 다정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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