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과속 주행’ 의심에 “타임랩스 효과…규정속도로 운행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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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31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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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최근 논란이 된 자동차 주행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그만 달려. 소리주의”라는 글과 함께 영상 클립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은지와 그의 남편이 자동차를 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추정되는 한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누리꾼은 ‘과속’으로 추정하며 “너무 위험해 보인다”,“이런 걸 무슨 자랑이라고 올렸나. 완전 위험하게 운전하네”등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일자 박은지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의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다”고 해명했다.

타임랩스는 실제 속도(real time)보다 빨리 돌려 보여주는 영상기법이다.

박은지는 “타임랩스 효과여서 옆의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차량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린다”며 “타임랩스 효과 때문에 너무 빠른 듯이 보이지만 차량은 규정 속도 내에 주행을 했으며 정지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너무 빠른 영상 효과로 인해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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