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요리실력에 ‘난리’…“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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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7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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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
사진=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
‘수미네 반찬’을 통해 배우 김수미(69)의 요리 실력을 접한 시청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한 마디로 “진짜가 나타났다”는 것.

김수미는 6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요리 실력을 뽐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미네 반찬’ 첫 회 시청률은 3.5%(유료가구).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방송이 끝난 뒤 ‘수미네 반찬’에 대한 호평도 쏟아졌다. 7일 오전 ‘수미네 반찬’이라는 키워드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수미네 반찬’ 기사에 김수미의 요리 실력을 처음 알았다는 반응을 내놨다. 아이디 shj1****는 “김수미 씨가 그렇게 요리를 잘하시나?? 한식대첩 심사하던 사람이 요리를 배우다니 ㅋㅋㅋ”라고 했고, 아이디 iov4****는 “배우하시면서 바쁘셨을 텐데 언제 저렇게 요리 실력까지 갖추셨을까 대단하심”이라고 적었다.

사진=에드워드 권 트위터
사진=에드워드 권 트위터


실제 김수미는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도 인정한 실력자다.
김수미는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은 2011년 방송한 케이블 채널 QTV ‘맛있는 토크 요리집 수미옥’에서 김수미의 음식을 맛본 뒤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은 처음”이라면서 밥을 무려 세 공기나 해치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식 부분은 정말 한 수 배우고 싶을 정도”라며 “한 마디로 쩐다!”고 극찬했다.


에드워드 권의 바람을 대신 이루게 된 스타 셰프 여경래·최현석·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앞으로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에게 어떤 요리들을 전수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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