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BJ’ 감스트 “현질로 유명해져…축구 게임에 4억2000만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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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31일 16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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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축구를 주요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유명 BJ 겸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한 게임에 4억이 넘는 돈을 썼다고 밝혀 화제다.

감스트는 31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프리카 TV와 유튜브를 통해 축구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감스트는 “제가 축구를 워낙 좋아한다. (축구를)보는 것과 얘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축구 게임으로 (방송을)시작했다”며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DJ 지석진이 “게임을 굉장히 잘 할 것 같다”고 말하자, 감스트는 “잘 하는 게 아니라 현질(현금으로 게임 캐시를 충전하는 것)을 많이 해서 유명해졌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이 얼마나 현질을 했냐고 묻자, 감스트는 “한 온라인 축구 게임에만 4억2000만 원을 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스트는 “그런데 그 게임이 종료돼서 아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감스트는 축구 해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 겸 유튜버로, 58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축구 해설계 유재석으로 불리는 감스트는 현재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며, 재치 있는 입담과 축구 해설 실력을 인정받아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홍보대사 및 디지털 해설도 담당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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