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와 결별…“최근 애인 관계 정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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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32)이 남양유업가(家)의 황모 씨(30)와 결별했다.

15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애인 관계를 정리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인 황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로 예정된 예식이 연기되자 결별과 파혼에 관한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박유천은 2010년 동방신기를 나와 동료 멤버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JYJ를 결성해 활동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년) ‘옥탑방 왕세자’(2012년)과 영화 ‘해무’(2014년)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2016년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후 네 소송 모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다음달 팬 미팅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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