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은퇴’ 가수 마골피, 마지막 앨범 발표…“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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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6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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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골피 소셜미디어
사진=마골피 소셜미디어
11년차 가수 마골피(33)가 6일 은퇴 앨범을 발표했다.

마골피는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마지막 미니앨범 ‘Traveler’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두 개의 타이틀곡 ‘충분히 괜찮아’, ‘Traveler(여행기)’를 비롯한 4곡이 수록돼 있다.

앞서 마골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을 통해 은퇴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마골피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예쁜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완성된 함께 즐겨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Traveler’ 앨범 이미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마골피는 2007년 디지털 싱글 앨범 ‘마골피 1st Digital Single’ 발매를 통해 데뷔했다. 맑고 애절한 목소리를 가진 마골피는 데뷔한 해에 발표한 음원 ‘비행소녀’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또한 마골피는 다수 드라마 OST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2009), ‘달콤한 비밀’(2014), ‘다시 시작해’,(2016) ‘저 하늘에 태양이’(2016) 등의 OST곡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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