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양승은 MBC 아나운서 누구?…“종교 이유로 파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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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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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MBC 아나운서
양승은 MBC 아나운서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MBC 측은 언론의 확인요청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MBC에 입사한 양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종교적 신념과 파업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조 탈퇴와 함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2012년 업무에 복귀한 양 아나운서는 MBC 주말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와 런던 올림픽의 런던 특파원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MBC에서 총파업을 할 때도 양 아나운서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13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해임되고 파업을 철회해 MBC가 정상화되며 최승호 신임 사장이 선임된 후 양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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