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원년 멤버 문성훈도 합류? 금수저 출신, 지금은 ‘가방 학원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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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7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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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사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오는 4~5월에 컴백하는 아이돌 그룹 ‘NRG’에 원년 멤버 문성훈도 합류할 예정이다.

NRG 소속사 뮤직팩토리 측은 7일 “NRG 완전체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원년 멤버 문성훈도 개인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합류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백 예정 시기는 4월 말에서 5월 초다.

문성훈은 1997년 남성 그룹 NRG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NRG는 개성적인 패션과 춤으로 주목을 받았다.

NRG는 히트곡 ‘대한건아 만세’, ‘20세기 나이트’, ‘할 수 있어’, ‘통화 중’, ‘Hit Song’ 등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문성훈은 2005년 11월 7집 발매를 앞두고 NRG를 탈퇴한 뒤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문성훈은 사업가로 변신했다. 현재 그는 가방 제작 전문학원 ‘루아다’의 대표이다.

한편 문성훈은 ‘원조 금수저 아이돌’이기도 하다. 노유민은 6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문성훈이 NRG 활동 당시 900평으로 추정되는 호화저택에 살았다”며 “문성훈 집에는 지하벙커까지 있었다. 우리는 그 지하벙커에서 항상 댄스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문성훈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고 사실상 인정했다. 또한 문성훈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가방 브랜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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