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누구보다 음악 사랑한 아티스트”…“Don't go”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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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19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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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이니 인스타그램
사진=샤이니 인스타그램
그룹 샤이니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7·사진)의 사망을 애도했다.

샤이니는 19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날 세상을 떠난 종현을 애도하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흑백 사진에는 눈을 감은 채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종현의 모습과 함께 “종현은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추모글이 적혀 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종현이 유서를 통해 듣고 싶다고 남긴 말을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종현은 디어클라우드 멤버 나인을 통해 공개한 유서에서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종현을 향해 “고생했어요. 사랑해. 수고했어요”, “이제는 편하길 바랄게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고마웠어요”, “이제 아프지마요. 잘가요. 안녕”,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그곳에서 꼭 행복하세요”, “고생했고 수고했다.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마웠어. 안녕”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슬픔을 표했다.

국외 팬들도 자국어로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들은 “Rest in peace(명복을 빕니다)”, “Don't go(가지 마세요)”, “We will miss you so much(당신이 너무나 그리울 겁니다)”, “You really did work hard. Rest In Peace(정말 고생했어요.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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