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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이만 10명”…‘인맥왕’ 김호영, 연락처에 3200명 저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4 13:35
2017년 12월 14일 13시 35분
입력
2017-12-14 13:32
2017년 12월 14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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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너 말고 니 친구\' 특집 게스트에 출연한 김호영은 "휴대폰 연락처에 3200명이 저장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장된 연락처 중 \'지훈\'이라는 이름만 10명이 넘는다. 연예인 중에는 정지훈, 이지훈, 노지훈, 주지훈, 김지훈이 저장돼 있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 모두와 친하다. 그래서 구분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르게 저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먼저 적극적으로 번호를 물어보는 타입"이라며 "오지랖도 약간 있다"고 털어놨다.
그의 이러한 인맥 관리는 SNS에서도 드러난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나르샤, 조권, 박기웅, 이국주 등 여러 유명 연예인들과 찍은 인증샷이 수두룩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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