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알바생에 누리꾼 ‘박나래’ 추천…“마당서 클럽 파티?”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2월 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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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박나래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에 앞서 출연했던 '알바생' 가수 아이유는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이 '알바생'으로 '나래바' 주인인 개그우먼 박나래를 추천하고 있다.

8일 복수의 매체는 아이유가 tvN '나의 아저씨' 촬영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도 '효리네 민박' 시즌2에 합류하지 못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JTBC 측은 "현재 아이유를 대신할 새로운 알바생을 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효리네 민박' 알바생에 박나래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효리네 민박 분위기를 한번에 바꿔줄 수 있는 알바생 후보'라며 박나래의 '나래바' 사진이 올라왔다.

'나래바'는 박나래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바(bar)처럼 꾸며놓은 공간이다. 화려한 네온사인, 디제잉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나래바는 연예인들의 핫플레이스다.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종종 지인들을 초대해 술자리를 즐긴다.

특히 냉장고에는 여러 종류의 술과 숙취해소제가 구비돼 있다. 또 박나래는 손님들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다. 값비싼 안주는 물론, 판매해도 될 수준의 최고급 요리를 직접 만들어 내놓는다.

박나래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이시언은 지난 3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나래바에 대해 "또 가고 싶다. 그런데 걱정된다. 너무 잘 해놓고 또 너무 퍼 줘서….업소 수준이라 처음에는 구청에 신고하려고 했다(웃음)"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이 박나래를 추천하는 이유는 정적인 '효리네 민박'이 새로운 분위기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박나래 일도 잘 하고 재미있을 거 같다", "민박 손님들이랑 맨날 술 먹을 듯", "이효리 서울 올라올 듯", "같이 요가하면 재미있겠다", "효리바 탄생하는 건가", "상상만 해도 웃기다", 마당에서 클럽 파티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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