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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알콜 중독’ 사연 재조명 “만취해 촬영장 갔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7 10:14
2017년 9월 7일 10시 14분
입력
2017-09-07 09:55
2017년 9월 7일 09시 5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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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 날’
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에서 술에 취한 채 만취 소동을 벌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받았다.
김수미는 지난 2015년 7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알콜 중독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김수미는 과거 시어머니 죽음 이후 알콜 중독에 걸려 힘들었던 시절 “당시 배우를 그만 두려고 했는데 이장수 감독이 찾아줬다”면서 “만취해서 혀가 꼬부러져 가는데 촬영장을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촬영장에서 만취한 자신을 챙겨준 이장수 감독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장수 감독은 당시 술에 만취해 촬영장에 온 자신을 조용히 집에 돌려보낸 후 컨디션을 꼼꼼히 챙기며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준 고마운 은인이었다고.
김수미는 말을 하던 중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눈물이 난다. 고마워서”라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수미가 6일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소설가 고 마광수 빈소에서 술에 취한 채 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빚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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