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정민 “꽃뱀처럼 접근 사실 아니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9월 6일 06시 57분


김정민. 동아닷컴DB
김정민. 동아닷컴DB
전 남자친구 A씨가 제기한 7억 원의 혼인빙자 불법행위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린 방송인 김정민이 5일 서울 동부지법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처음 심경을 털어놨다. 김정민은 현장의 취재진과 만나 “A씨 만나는 과정에서 오갔던 문자, 여러 증거물들을 확인하면서 참 그때 많이 어리석었구나 생각하며 자숙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정민은 A씨의 여자문제, 폭언과 협박, 약물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해당 부분은 녹취록으로 증거 제출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고, 사랑했지만 그분의 귀책사유로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A씨는 내가 꽃뱀처럼 결혼을 빌미로 접근한 것처럼 말한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A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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