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만나길” 배철수, MBC 파업 동참…‘음악캠프’ 방송 중단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9월 5일 15시 36분


코멘트
MBC 제공
MBC 제공
MBC 노조가 4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도 잠시 방송을 중단한다.

DJ 배철수는 이날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클로징 멘트에서 방송 중단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배철수는 유미르 데오다토(Eumir Deodato)의 연주곡 '아베마리아'(Ave Maria)를 선곡하며 "나는 종교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간절히 바라봅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다시 만나도 좋은 방송. MBC 문화방송. 디스크자키 배철수입니다. 다시 만날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말했다.

한편 MBC 라디오 작가 70명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MBC PD들의 파업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