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 3주기…유재석, 故 권리세·고은비 애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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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3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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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캡처
사진=무한도전 캡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고은비의 3주기인 3일 방송인 유재석의 고(故) 권리세·고은비 애도가 재조명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섰다.

당시 유재석은 ‘재석노트’ 코너에서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잊어버린다”라며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권리세와 고은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2014년 9월 3일 승합차를 타고 가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분기점 부근 영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사고 당일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치료를 받다가 7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유재석은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해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고은비의 3주기인 3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 고은비와 권리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은비, 권리세 3주기 기사에 “항상 웃던 그 얼굴 기억하겠습니다. 저기 먼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천사들(dlck****)” 등의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을 추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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