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송은이 생일에 돈 봉투 선물…“누님, 참 고맙습니다”

송은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생민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알뜰한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공개한 가운데, 절친인 방송인 송은이가 김생민에게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화제다.

송은이는 지난 1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은 안쓰는 겁니다'의 김생민이 내게 돈 봉투틀. 감동 글귀에 눈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생민이 송은이에게 건넨 생일 축하 봉투가 담겨 있었다. 김생민이 봉투에 적은 편지에는 "누님, 만난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저에겐 누님 도움이 참 고마웠습니다. 70, 80살까지 서로 상의하에 이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또, 길었네요. 축 생일 '생민' 드림"이라고 적혀 있었다.

송은이와 김생민은 대학교 동아리 때부터 20년 넘게 알아온 절친이다. 현재 두 사람은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