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인 배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 탄생 출연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영국에서 회계사 자격증을 공부하던 게 있어서 자격증을 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배수정은 "회계 공부 10개월 밖에 안 남아서 빨리 따고 버리자는 생각으로 1년 동안 갔다와서 그 뒤로 작곡에 집중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회계 자격증을 땄는데 아쉽지 않냐고 DJ 최화정이 묻자, 배수정은 "지금 가수를 못 하면 못할 것 같아 결정했다"면서 "일단 자격증을 따고 부모님을 안정시켰다. 부모님도 이젠 내가 회계사 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한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하지 않을까 희망은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배수정은 2년 전에도 MBC 두시의 데이트에서 “가수가 되서 좋은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인 투 파이브(9시 출근-5시 퇴근) 안 해도 되는게 좋다”고 말했다.
배수정은 “영국 회계 쪽은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9시 출근 5시 퇴근이다. 그런데 가수가 되니까 활동 없는 날은 12시, 1시에 일어나도 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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