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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화제 된 ‘녹색어머니회’ 사진에 “너무 민망, 다들 하는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28 14:14
2017년 7월 28일 14시 14분
입력
2017-07-28 13:28
2017년 7월 28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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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고소영이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녹색어머니회\' 활동사진에 대해 "민망하다"고 밝혔다.
28일 한 매체는 고소영에게 선글라스를 쓴 채 녹색어머니회 깃발을 들고 있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고소영은 \'정지선을 지킵시다\'라고 적혀 있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특히 선글라스를 낀 채 고소영은 연예인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소영은 "너무 민망해요. 다들 하는 거잖아요. 대중이 절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느끼게 됐어요. 정말 재미있게 했거든요. 선글라스는 다른 엄마들이 눈이 부시니까 꼭 쓰라고 해서 썼어요. 제복 같은 걸 입어야 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입어보니 청바지에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유난 떤 건 아니에요. 어떤 어머니가 찍은 사진이 엄마들 단체 모바일 채팅방에서 돌았나 봐요. 그게 갑자기 기사화된 거죠. 정말 당황스러웠어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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