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제 선택” 김민준, 설리와 4개월 만에 결별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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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0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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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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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리가 남자친구인 김민준 씨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10일 자신의 비공개 SNS에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다"며 결별을 알렸다.

이어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며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5월 설리는 김민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보다 11살 연상인 김민준은 일반 회사원이다. 열애설 당시 김민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반인 회사원으로 저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김민준 SNS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민준입니다.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평범한 연애이었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습니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다들 행복하세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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