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측 “혼전임신 아냐…‘태양의 후예’ 후 교제시작 여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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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5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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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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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의 갑작스러운 결혼은 혼전 임신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관계자는 5일 언론을 통해 혼전 임신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해 ‘태양의 후예’ 이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이날 송혜교, 송중기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10월 31일 결혼을 발표했다.

양측은 열애를 부인해 온 이유에 대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후 끊임없는 열애 의혹을 받았지만 그때마다 완강히 부인해왔다. 그랬던 두 사람이 이날 열애 인정도 아닌 결혼 발표를 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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