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테디 레이블로 컴백?…YG 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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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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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해체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YG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손잡고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YG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1일 한 매체는 박봄이 YG 소속 테디가 이끄는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을 통해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곧 컴백할 예정이다. 블랙 레이블과 함께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 블랙 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YG 간판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테디가 지난해 설립한 기획사다. 테디는 레이블 설립 후 가수 자이언티, 피제이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연이어 영입했다. YG에서 더 블랙 레이블의 홍보 등 아티스트 관리 일부를 서포트해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YG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박봄이 블랙레이블에서 활동하는 것은 사실 무근”이라며 “테디와 손잡았다는 것도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11월 2NE1 해체 이후 YG와 재계약하지 않고 공식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동료였던 가수 공민지는 소속사를 옮긴 후 솔로가수로 데뷔했으며 가수 씨엘(CL)과 산다라박은 YG에 남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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