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 나이 잊은 교복 자태…“청소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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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0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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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오지은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로 돌아온 배우 오지은(35)이 교복을 입고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오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오랜만에 교복 입으니깐 신나네요. 하교 후 학교 교정에서 찰칵!”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체력도 열심히 관리하고 있고 현장에서도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결과도 좋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과정이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다니 바랄 게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감동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지은이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촬영 현장에서 손여리 역으로 분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3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앳된 미모을 과시해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팬들은 “청소년이라 해도 믿겠네”, “헐 미성년자인 줄”, “이번엔 다치지 마세요”, “교복이 어색함이 전혀 없다”, “당장 고등학교 입학해도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오지은은 지난해 10월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드라마 13회 만에 하차했다.

이후 재활 치료에 전념한 그는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오지은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이름 없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에게 섭외 연락을 받고 감동받았다. 다리가 부러져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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