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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시우 음주 교통사고…‘혼자 얼마나 마시길래’ 30~40도 술 2병 인증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7 16:23
2017년 4월 7일 16시 23분
입력
2017-04-07 13:36
2017년 4월 7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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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시우(34)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주량에 눈길이 쏠린다.
안시우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시다 남은 2개의 술병 사진을 올리며 "으아 뭔가 기분이 으아 혼자 술 으아 그대여 아무걱정하지 말아요"라고 설명 글을 달았다.
사진 속 술병은 30~40도의 독한 술인 보드카와 예거마이스터다.
특히 보드카병에 술이 3분의 1가량만 남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안시우가 설명글에 ‘혼자 술’이라고 쓴 점을 들어 네티즌들은 "저걸 혼자 다 마신건가"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안시우는 7일 오전 7시 15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가다 정차 중이던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음주측정을 한 결과, 안시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8%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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