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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8개월 만에 컴백’ 걸스데이 “2019년까지 전원 재계약…7년의 저주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7 17:30
2017년 3월 27일 17시 30분
입력
2017-03-27 16:48
2017년 3월 27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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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걸스데이가 아이돌 그룹의 이른바 ‘7년차 저주’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GIRL'S DAY EVERYDAY #5)’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 걸스데이는 2019년까지 2년 더 연장해 현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재계약 시점 1년 전에 재계약을 했다”며 “그때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우리가 걸스데이로 더 좋은 걸 보여드릴 자신이 있느냐가 중요했다. 그 순간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했다. 아직 함께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소진은 그러면서 “유라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계약 기간이 7년이라 7년인 거지 ‘7년의 저주’라는 건 사실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라는 “저희는 팀워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넷 다 개성이 있다는 점이 저희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했다. 혜리도 “저희는 넷이 있을 때 시너지가 있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한편 걸스데이가 이날 정오 발매한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5’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들과 소진, 민아의 솔로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일 비 유얼스(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이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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