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신 아내 대리운전 시켜 논란 “이게 자랑?”vs“하든말든 부인 맘”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7일 16시 01분


코멘트
사진=임창정 SNS 게시물 캡처
사진=임창정 SNS 게시물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43)이 만삭에 가까운 아내에게 운전을 시킨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모자를 쓰고 있는 임창정과 그의 아내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다. 특히 임신으로 배가 눈에 띄게 부른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임창정의 아내가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면서 크게 논란이 됐다. 네티즌 dldb****는 “만삭인 아내 대리운전 시킨 게 자랑이라고 올리셨나”고 지적했으며, arsa****는 “만삭산모 절대 안정해야하는데 자기 술 먹고 대리시키는 게 무슨 자랑이라고. 얘 셋을 낳고도 그렇게 모르나”고 꼬집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임창정을 옹호하고 있다. mira****은 “저 정도면 운전해도 될 것 같은데. 왜 다들 이 난리들인지”라고 응수했으며, hsls**** “운전하든 말든 부인 마음이지 임창정이 돈이 없어서 대리를 안 부르고 마누라를 불렀겠냐”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해당 게시물이 구설수에 오르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황.

앞서 임창정은 지난 1월 18세 연하 신부와 결혼했으며, 아내는 오는 5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