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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주경 “26살에 백지수표 스폰서 제안, 이후 방송 그만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9 11:49
2017년 2월 19일 11시 49분
입력
2017-02-19 11:48
2017년 2월 19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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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캡처
가수 서주경이 방송 활동을 멈춘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서주경은 20년째 노래방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나이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당돌한 여자'를 부른 가수다.
이날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 인생을 내가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23세에 데뷔한 서주경은 활동하는 동안 재벌에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고 거절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물여섯 살 때 백지수표도 받아봤다. 그건 그들의 노리갯감으로 사는 인생이지, 자기가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방송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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