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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과 합동무대’ 장서희, 16년 전 ‘영재 육성 프로젝트’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13:23
2017년 2월 10일 13시 23분
입력
2017-02-10 11:15
2017년 2월 1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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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맹지나 인스타그램
장서희가 오랜 친구인 조권과 듀엣무대를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다.
장서희는 9일 Mnet ‘골든탬버린’에 출연해 조권과 함께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열창했다.
이날 장서희는 “과거 조권과 함께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도 출연했고, 원더걸스 멤버가 될 뻔하기도 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조권과 장서희는 지난 2001년 SBS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에 함께 출연하며 16년간 우정을 이어 왔다.
이 두 사람 말고도 구슬기, 민선예, 맹지나, 김다니, 이상지, 지소울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그 중 조권은 ‘2AM’ 리더로 데뷔, 선예는 원더걸스 멤버가 됐다. 지소울은 지난 2015년 데뷔해 첫 앨범을 내놨다.
‘영재 육성 프로젝트’ 출신이며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맹지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조권, 장서희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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