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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지금 제사상은 박정희 정부때 공식화된 ‘전통 조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0 16:56
2017년 1월 20일 16시 56분
입력
2017-01-20 15:52
2017년 1월 20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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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의 공동대표를 맡았다는 이유로 KBS ‘아침마당’ 출연 금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19일 “지금 우리 제사상은 박정희 정부때 공식화된 ‘전통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KBS 같은 건 없어도 된다. 떠들 수 있는 자리는 많다”며 프레시안과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황교익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차례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 우리 제사상은 전통과 아무 관련 없다”며 “우리가 전통으로 착각하는 많은 것들이 박정희 정부 때 만들어졌다. 일종의 ‘전통의 조작’이다”라고 주장 했다.
그는 “박정희 정부는 민주공화국의 전통이 아닌, 왕권 시대의 전통을 조작했다. 왕이 먹던 음식이 전통이 되고, 왕에게 충성하는 사상이 전통이 됐다. 그 안에 제사도 포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떡국 하나만 놓으면 된다. 떡국은 조작된 전통과 관련 없다. 우리 민족에게 의미 있는 음식이다. 민속적 가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음식이다. 제사는 안 지내도 되지만, 설날에 떡국은 먹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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