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아티스트컴퍼니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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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20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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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아티스트컴퍼니 行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하정우가 고심 끝에 배우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을 체결했다.

20일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하정우는 동료 배우이자 선후배로 친분이 있었던 이정재 정우성과 오랜 대화 끝에 전속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지난해 9월 12년 간 몸담았던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한 하정우는 FA 시장에 잔류하며 오랫동안 소속사 계약을 두고 고심해 왔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잘 걸어온 하정우의 연기 열정과 철학이 아티스트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을 것 같아 하정우에게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정우성 이정재에 대한 신의와 이들이 보여준 진심에 마음을 움직이게 됐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현재 영화 ‘신과 함께’ 촬영 중이며, ‘1987’ ‘서울’ 등 여러 작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고아라, 포미닛 전 멤버 남지현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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