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현장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비와 알렉스는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MC 김성주·안정환은 “알렉스가 사전 인터뷰 당시 비에 대한 폭로를 약 A4용지 40장 분량으로 쏟아냈다”고 밝히며 앞서 알렉스가 털어놓은 이야기들을 하나씩 공개했다.
이에 비는 “지금 나를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는 거냐”며 알렉스의 이야기에 조목조목 반박해 웃음을 더했다.
알렉스의 먼저 “비가 김태희와 사귄다는 건 뻥(?) 같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비와) 일주일에 한두 번은 만나는 절친한 사이임에도 그녀를 본 적이 없다”며 “존재한다는 데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는 후문.
이에 비는 당황하다 “지금 다 죽어보자는 거냐”며 ‘맞 폭로’를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 날 비는 ‘비식가’라 불릴 만큼 알고 있는 맛집 리스트가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엄청난 식탐에도 불구하고 맛이 없는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밝혀 대결에 나설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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