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폭행男 기업오너 2세? 경찰 측 “父 직업까진 조사 범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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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1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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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배우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이 중소기업 오너 2세인 A 씨라는 보도가 나온데 대해 경찰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11일 “남성의 아버지 직업까진 조사 범위가 아니기 때문에 가해자가 재벌오너 2세라는 부분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남성이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확인 중인 사안이다. 조사를 통해서 폭행이 쌍방으로 이뤄졌는지 일방적인 폭행인지 여부가 나올 것이다. 현재도 계속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으로써는 말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용인의 치킨 가게에서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이에 대해 디스패치는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이 사료재를 수출하는 무역회사의 2세며, 아버지가 회사 대표라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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