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11세 연상 아내는 누구? ‘레이싱 모델’ “1년간 쫓아다닌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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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4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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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3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라이는 이날 방송에서 11세 연상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뽀뽀를 하며 진한 부부애를 드러냈다.

1991년생인 일라이는 지난 2014년 레이싱모델과 혼인신고 후 2년 뒤인 2016년 6월 아들 김민수 군을 얻었다.

일라이의 소속사는 2015년 12월 결혼 발표 당시 "일라이가 그룹에 속해있어 다른 멤버들과 회사에 피해가 갈까봐 혼인신고 후 제대로 된 결혼식 조차 올리지 않았으며, 배우자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뒤 회사 측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일라이가 배우자의 권리와 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다녀야 했던 상황에 아이와 배우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자 용기를 내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일라이의 아내는 모델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라이는 아내의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고 소개했다.

일라이는 지난해 8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11살 차이지만 워낙 동안이라 몰랐다”며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수분크림을 몸 전체에 바르더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일주일 만에 수분크림 한 통을 다 쓴다”고 말했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자동차 관련 모임에 나갔다가 만났다. 같이 간 형이 아내를 알고 있어서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졸랐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아내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1년간 쫓아다닌 끝에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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