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6일 강연서 백승주 ‘영창 주장’ 진위 의혹 해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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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6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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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동과 어깨동무 소셜미디어
사진=김제동과 어깨동무 소셜미디어
방송인 김제동(42)이 6일 강연에서 ‘영창 주장’ 진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이사장 김제동) 측은 6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오늘 저녁 성남시청으로 모두 모여라”면서 “지금 검색어 1위 핫한 김제동의 강연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와 김제동과 어깨동무 측이 주최하는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동은 전날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제동 영창 주장’에 대한 진실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날 강연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백승주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등에 대한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해와 2008년 “군사령관 사모님에게 ‘아주머니 여기로’라고 안내했다는 이유로 영창을 갔다”고 주장한 김제동의 발언에 의혹을 제기하며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그 분(김제동)이 당시 50사단에서 방위복무를 한 것은 맞다”면서 “제가 조사했지만 영창에 갔던 기록은 없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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