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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운 “친동생 지코 잘돼 좋아…이제 지코가 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7 17:59
2016년 9월 27일 17시 59분
입력
2016-09-27 17:57
2016년 9월 27일 17시 5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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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태운 올드스쿨 캡처
래퍼 우태운이 27일 결별 소식을 전한 친동생 지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우태운은 이날 SBS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동생 지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창렬은 “우태운은 ‘블락비’ 지코의 형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지코가 형 이름이 알려지니 좋아하겠다”고 물었고, 우태운은 “좋아하고 걱정한다”며 “‘형, 이제부터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태운은 “지코가 늦게 데뷔했는데 빨리 잘됐다”면서 “처음에는 잘되는 모습을 보니 좋았는데 너무 커지니까 ‘얘가 왜 이렇게 됐지’ 당황했다. 지금은 능력이 있으니까 (나보다)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창렬은 “장난스럽게 말해서 그렇지 지코는 그렇게 생각 안할 것”이라며 “우애가 좋은 형제 모습”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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