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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소현 “차 뒷좌석에 남친에 줄 선물 쌓여 있는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6 15:56
2016년 9월 16일 15시 56분
입력
2016-09-16 15:55
2016년 9월 16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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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이 건망증으로 인해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박소현은 1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제 자동차 뒷좌석에 선물이 막 있다. 살펴보면 제가 남자친구에게 주려고 사놓고 못 주고 오고 또 몇 개월 지나서 사놓고 못 주고 이런거다. 그래서 나중에 보면 뒷좌석에 여러 개가 쌓여 있다"라고 말했다.
그말에 MC 전현무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잊어버리는 것 아니냐"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박소현은 또 "제가 지인에게 조언을 할 때도 '어차피 나는 이 시간이 지나면 기억을 못 할거야. 그러니까 네가 지금 잘 새겨놓고 메모를 해 놔'라고 한 뒤에 조언을 해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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