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 물 따랐는데 순식간에 커피로 변화…유재석 깜짝

투명한 물이 순식간에 커피로 변하는 모습이 유재석을 경악시켰다.

KBS2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하 트린 앤 트루) 측은 지난 7일 MC 전현무와 특별 게스트 유재석, 조세호, 엄현경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유재석, 조세호, 엄현경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현무는 "고생 많으셨습니다. 커피 한잔 대접해 드릴게요"라며 유리컵에 물을 따라줬고 조세호는 "이거 물 아니에요?"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 역시 "이게 무슨 커피야"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전현무는 "이게 물로 보여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고 물이 담긴 잔을 향해 두 손을 뻗었다. 이후 순식간에 물이 커피색으로 바뀌었고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에 유재석은 토끼눈을 뜨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트릭 앤 트루' 제작진은 본 영상은 CG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지만 어떤 트릭이 숨겨져 있을지 추측해 보며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놀라운 과학과 마술의 세계가 펼쳐질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트릭 앤 트루’는 과학과 마술이 만난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4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