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슈퍼맨’ 출연, 소다 남매 위해 카리스마 벗고 ‘애교쟁이’ 대변신?…‘대 to the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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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2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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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제공
사진=KBS 2TV 제공
배우 이정재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 출연한다. 영화 ‘인천 상륙 작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범수와의 의리로 성사된 깜짝 출연이다.

14일 방송되는 ‘슈퍼맨’ 143회는 ‘육아 상륙 작전’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범수의 자녀인 소을-다을 소다 남매가 톱스타 이정재를 ‘애교쟁이’로 변신시키는 놀라운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소을-다을 ‘소다’ 남매는 영화 ‘인천 상륙 작전’ 무대 인사 일정 차 부산으로 향한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범수 서포터즈’를 결성, 부산을 찾는다.

이 과정에서 소다 남매는 ‘인천 상륙 작전’에 함께 출연한 이정재와 만났고, 이정재는 배우의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평범한 동네 삼촌을 자처하며 소다 남매만을 위한 애교둥이로 변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정재는 소다 남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하트 눈빛을 장전하며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다을은 이정재의 뜨거운 눈빛에 부담을 느끼며 눈길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재는 다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깜찍 윙크를 발사하며 각양각색의 애교 퍼레이드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재가 출연하는 ‘슈퍼맨’ 143회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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